산후풍 증상. 산후풍 예방과 치료법

우리 주부님들 '산후풍'이라고 들어보셨죠?
임신과 출산을 격어보신 주부님들은
산후풍이 여성에게 위험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요!
일명 '모체에 파고 든 바람'이라 불리는 산후풍은 산후조리를 소홀히 했을 시 생기는 질병으로
산후풍에 한번 걸리면 평생 허리통증, 손발저림 등의 증상을 안고 가야할 수도 있다고 해요!
  

일부에서는 산후풍을 치료하려면 아이를 더 낳아 산후조리를 다시 해야한다는 말이 떠돌 정도인데요~
산후풍은 산모, 여성에게 치명적인 질병이긴 하지만 산후조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우리 주부님들과 예비엄마들을 위해서 산후풍의 원인과 예방법, 함께 알아볼까요?!
 
산후풍은 출산 직후 허약해진 모체에 찬기운이 들어오면서 나타나기도 하고 산후조리기간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육체적으로 무리를 했을 경우,
 산후 영양섭취가 부족할 경우 증상을 보이는데요!
때문에 산후풍을 예방하려면 산후조리기간에
절대적인 안정과 체온유지,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해요~
 

 

 

 

산후풍 없이 산후조리기간을 잘~보내려면
출산후 6~8주의 기간을 가리키는 '산욕기'에 건강관리를 잘해야 산후풍을 예방할 수가 있는데요!
산욕기에는 몸안의 열을 식혀주고 미역, 다시마와 같이 피를 맑게 해주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출산 후 친정어머니께서 왜 그렇게 미역국을 끓여주셨는지, 이해가 되시죠?!
이외에도 산후조리기간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는 호박, 두부, 소고기 등이 있는데요!
옛 어르신들께서는 산모에게 흑염소, 잉어, 개소주 등과 같은 보양식을 많이 먹이셨죠~
기력보충을 위해서 보양식을 챙겨먹는 것은 좋지만 이는 체질에 따라 몸에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기 때문에 보양식을 먹을 때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여부를 결정해주세요!
 

요즘에는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한 후 산후조리원에서 3~4일 머물다 퇴원하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출산모는 출산 직후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3일은 몸을 움직이지 않고 2개월까지는 충~분히 쉬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출산 후에는 온몸의 뼈와 관절이 느슨해져 이때 육체적인 무리를 할 경우 기력이 많이 쇠해져 산후풍에 걸릴 수 밖에 없거든요~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나 워킹맘이 많아 산후조리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산업전선에 뛰어드는 주부님들도 많이 있는데요!
최소 2개월은 충분히 몸을 다스린 후 직장에 복귀하는 것이 좋겠죠?!
 

산후풍을 일으키는 최대의 적은 '찬바람'에 있다고 해요~
출산모가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에 손을 담그는 것은 산후풍과 바로 직결되므로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때에는 특히! 보온에 주의하셔야겠어요!
그렇다고 사우나, 찜질방을 자주 이용하거나 이불을 꼭~ 덮고 땀을 내는 것도 좋지 않아요~
땀이 나게 되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앗아가 몸에 한기를 느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바람 맞는 것을 피하고 옷을 겹겹이 입어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산후풍 뿐만 아니라 산후비만, 요실금, 산후통 등과 같은 출산 후에 나타나는 질병은 모두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산모의 기력이 허할수록 산후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으므로 우리 주부님들, 평생 건강을 위해서라도 산후조리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어요!
나 뿐만 아니라 언젠가 엄마가 될 내 딸아이, 그리고 손자를 안겨줄 며느리를 위해서 산후풍과 같은 산후질환 예방법, 꼭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출처:여자가 아름다운 101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