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산후조리 노하우 공개~

올바른 산후조리 노하우 공개~

 

 

출산 후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해야 나이들어 고생을 안한다" 이런말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산후조리의 중요성은 모두 잘 알고 계시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산후조리를 잘 하고 계신건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

인터넷을 보면 정말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지만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확한 지식을 알고 산후조리를 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출산을 하고도 왜 배는 계속 나와있을 까요?

출산을 하면 아기가 나옴과 동시에 배가 쏙 들어 갈꺼라고 생각을 하지만 아직 배속에 아기가 있는 것 같이 배는 불러져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임신 중 늘어난 복근이 다시 탄력을 가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자궁이 수축하는 기간도 한달이라는 기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회복하는데 한달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게 됩니다.

출산 후 몸무게는 3~4kg 정도 빠집니다.(생각보다는 너무 적게 빠져 실망을 많이 하죠^^)

몸무게가 빠지는 이유는 아기3.2kg, 태반 1kg이 빠지게 됩니다.( 여기에 양수와 피도 포함이 됩니다.)

 

2. 산후조리 기간엔 누워서 휴식만 취하는게 좋을까요?

전통의 산후조리 방법은 수유와 밥 먹는일 말고는 두꺼운 이불을 덮고 누워서 지내라고만 하셨습니다.

산모를 보호하는 이유였는데요, 너무 오래 쉬면 근육이 퇴화하여 아기를 안아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야 하지만 2~3일이 지나면 집안일을 서서히 시작되도 됩니다.

적절한 운동은 기분전환, 변비완화, 혈전증 예방에 좋습니다.

 

3. 샤워는 언제쯤 하는게 좋을까요?

전통의 산후조리 방법에서는 삼칠일간은 절대 목욕을 금했습니다.

과거의 집은 외풍이 심한 구조의 집이어서 산모가 목욕을 할 경우 산후풍에 걸릴 것을 주의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집 구조는 보온이 잘 되는 구조이므로 샤워를 산후조리 기간에 안 할 이유는 없습니다.

 

<출산 후 몸을 따뜻하게 하면 산모에게 좋은 이유는 뭘까요?>

몸을 따뜻하게 하면 좋은 점이 정말 많은데요.

출산 후에는 아기와 양수, 피등이 빠져나가면서 몸에 한기를 느끼게 되는데요, 따뜻하게 해주면 출산하며 느꼈던 긴장했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자연분만 후 출산 당일 샤워를 해도 됩니다.

출산 후 어지럽지 않으면 가벼운 샤워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험 할 수 있으니 보호자를 동반한 가운데 샤워를 하세요~

샤워를 하면 출산 후 몸에 묻은 피와 양수를 씻어 낼 수 있어 땀을 씻고 나면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샤워 후 안에서 머리와 몸을 완전히 말리고 나와야 합니다.

- 출산 후 3~4주 후에는 탕목욕도 가능합니다.

탕목욕은 오로가 끝나는 시점에 하는게 좋습니다.

3~4주 정도가 지나면 회음부의 봉합 부위와 제왕절개시 수술 부위가 아무는 시점이므로 탕목욕이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탕목욕 후 안에서 머리와 몸을 완전히 말리고 나와야 합니다.

 

<산후조리기간 중 이런 증상이 보이면 꼭 병원을 방문하세요~>

-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몸에 염증이 생기면 열이 발생합니다.)

- 감기 증상이 있으며 가슴이 빨갛고 딱딱하고 가슴에서 열이 나는 경우(젖몸살을 의심해야 합니다.)

- 핏덩어리가 나오며 심한 하혈을 할 경우

- 3주 이상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태반의 일부가 빠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의심합니다.)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는 경우